'꼬마 자동차'의 위험천만 일탈…경찰관이 집까지 '에스코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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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장난감 전동차를 몰고 당당하게 도로까지 나온 꼬마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후 5시 50분쯤 경남 김해시 금관대로 도로에 A군(7살 미만으로 추정)이 장난감 전동차를 타고 갑자기 나타나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당시 상황이 포착된 영상을 보면 어린이용 장난감 전동차를 타고 있던 A군은 능숙한(?) 솜씨로 핸들을 돌려 사거리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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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장난감 전동차 끌고 도로까지 나온 A군 경찰이 발견해 무사 귀환
[더팩트ㅣ김해=강보금 기자] 어린이용 장난감 전동차를 몰고 당당하게 도로까지 나온 꼬마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후 5시 50분쯤 경남 김해시 금관대로 도로에 A군(7살 미만으로 추정)이 장난감 전동차를 타고 갑자기 나타나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당시 상황이 포착된 영상을 보면 어린이용 장난감 전동차를 타고 있던 A군은 능숙한(?) 솜씨로 핸들을 돌려 사거리로 진입했다. 이 모습을 현장에서 교통사고 처리 후 현장 점검 중이던 김해중부경찰서 연지지구대 경찰관들이 발견했다.
김규태 순경은 A군을 보자마자 집이 어디인지, 도로는 위험하니 집에 가자고 설득해 A군의 집까지 함께 걸어가 무사 귀환시켰다.
경찰관으로부터 자초지종을 들은 A군의 부모는 깜짝 놀람과 동시에 고마움을 표했다.
A군의 부모는 당시 지인과 대화하고 있어 아이가 나가는 것을 못 본 것으로 전해졌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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