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강력 청정` 2023년형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2 출시

코웨이 공기청정기 신제품인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2'. 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기존 제품보다 청정 성능, 필터 시스템, 실내 공기 오염도 감지 기능 등 핵심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2023년형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2'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중앙에 홀이 있는 서클 디자인으로, 이 홀을 통해 공기 유량을 2.5배 향상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유체가 좁은 곳을 통과할 때 속력이 증가하고 압력이 낮아지는 '베르누이 효과'를 활용해 청정 공기 바람을 증폭시킨 것이다.

아울러 깨끗한 공기를 최대 전방 10m 거리까지 빠르게 전달해, 청정 성능과 효율을 강화했다. 가족들이 주로 사용하는 거실에서 멀리 떨어진 주방 공간까지 빠른 청정이 가능하다. 에어컨과 함께 사용 시 깨끗한 공기가 빠르게 순환돼 공간 내 온도 편차를 줄이고 냉방 효과를 높여준다.

이번 신제품은 공간과 상황에 따라 전면순환, 멀티순환, 상부순환 등 총 3가지 기능으로 체계적인 실내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 깨끗한 공기가 나오는 공기 토출구가 제품 전면과 상부에 모두 위치해있어, 청정 방향을 직접 설정해 공기청정기 근처의 집중 청정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진 공간까지 효과적인 청정이 가능하다.

아울러 극세사망 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탈취강화필터, 에어클린V케어필터 등으로 구성된 4단계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청정 성능을 구현한다. 필터 시스템은 머리카락 굵기의 만 분의 일 사이즈인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해주며, 공기 중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를 99.9% 감소시킨다. 탈취강화필터는 펫 관련 냄새, 체취, 악취 등 각종 생활 냄새를 99% 이상 강력하게 제거하며, 에어클린V케어필터은 유해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의 증식 억제 성능을 갖췄다.

특히 코웨이만의 고객 맞춤형 필터인 '에어매칭 필터'로 계절·환경뿐 아니라 사용자 필요까지 고려한 맞춤 공기 케어를 제공한다. 미세먼지 집중필터, 펫필터, 알러겐 필터, 이중탈취 필터 중 원하는 필터를 4개월마다 선택해 교체가 가능하다.

신제품은 실내 공기 상태를 세밀하게 감지하고, 전면 중앙부 서클의 4가지 색상을 통해 공기 오염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초미세먼지부터 극초미세먼지까지 세밀하게 감지하는 PM 1.0 센서가 탑재됐다.

해당 제품의 관리 서비스는 고객 니즈에 맞춰 방문관리(2개월 또는 4개월 주기)와 자가관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코웨이는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2는 당사 베스트셀러인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를 계승하면서도 청정력과 효율성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코웨이만의 공기청정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