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유망 스타트업 투자 유치 'IR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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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합동으로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 유치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IR) 행사인 '쎄쎄투'를 개최했다.
하상용 협의회장(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투자 분위기가 냉랭한 가운데도 많은 스타트업들이 혁신을 꿈꾸며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스타트업들이 가진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널리 알려져 투자 유치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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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합동으로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 유치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IR) 행사인 '쎄쎄투'를 개최했다.
쎄쎄투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약자인 'CCEI'와 영어로 '말하다'를 뜻하는 '쎄이(Say)', '인베스트먼트(Investment)'의 우리말인 '투자'에서 각각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지역 혁신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공동 IR 라운드를 운영하고 있다.
'쎄쎄투'에는 바이오 헬스 및 친환경 에너지 분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 산업전반 기술 분야에서 각각 7곳씩, 모두 21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한 기업으로 모두 시장성과 확장 가능성이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회식에서는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정부의 '스타트업 코리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임 실장은 “그간 국내 사업화 중심이던 창업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패널 세션에서는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와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가 각각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과 투자 전략에 대한 키노트 스피치를 한 뒤 곧바로 패널 토론을 가졌다. 패널토론에서는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 및 투자 생태계에 따른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과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확장되는 청사진에 대해 하상용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스타트업 분야 유관 관계자 등 창업생태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상용 협의회장(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투자 분위기가 냉랭한 가운데도 많은 스타트업들이 혁신을 꿈꾸며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스타트업들이 가진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널리 알려져 투자 유치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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