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우아한청년들과 ‘준법 라이더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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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우아한청년들과 31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달이륜차 준법 라이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이륜차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이어짐에 따라, 배달이륜차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륜차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준법 라이더' 배지와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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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 라이더’ 배지·스티커 제작 및 배부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우아한청년들과 31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달이륜차 준법 라이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이륜차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이어짐에 따라, 배달이륜차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최근 ‘배달이륜차 위험운전행동 유형 조사’ 보고서를 통해 유형화한 17가지 위험운전행동 중 빈도가 높은 ‘정지선 위반’, ‘교차로 선두차량 앞지르기’, ‘보도 통행’ 등에 대한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뀌기 전에 미리 출발하는 ‘예측 출발’에 대한 메시지도 강조한다.
최근 공단이 진행한 관찰 조사에 따르면 이륜차 운전자들의 신호 변경 후 평균 출발 시간은 0.05초로, 조사 대상의 약 32.6%가 신호가 바뀌기 전에(0초 미만) 출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이륜차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준법 라이더’ 배지와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준법 라이더 배지와 스티커는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안전한 이륜차 운전자’를 상징한다.
스티커는 고휘도 반사 재질로 제작돼 야간에 이륜차의 시인성을 높여준다.
공단은 안전한 이륜차 운행을 당부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배부하는 등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이륜차는 구조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 시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륜차 운전자들의 준법정신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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