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JW성천상, 김동연·안미홍 부부 의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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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의료 불모지로 알려진 방글라데시의 열악한 환경에서 참된 인술을 통해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동연·안미홍씨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환자들을 외면할 수 없었던 의료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15년 넘는 현지 의료 활동으로 이어졌다"며 "생명 존중 정신을 이어가는 참된 의료 활동을 계속 전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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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이 30일 경기 과천시 JW과천사옥에서 제11회 JW성천상 시상식을 열고 방글라데시에서 15년 동안 의료인으로 활동한 부부 의사 김동연·안미홍씨에게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의료 불모지로 알려진 방글라데시의 열악한 환경에서 참된 인술을 통해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동연·안미홍씨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환자들을 외면할 수 없었던 의료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15년 넘는 현지 의료 활동으로 이어졌다"며 "생명 존중 정신을 이어가는 참된 의료 활동을 계속 전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 창업자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12년 제정했다.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한다.
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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