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년 만에 첫 '백화점 파업' 알리는 노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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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일본 도쿄 세이부 이케부쿠로 백화점 본점 앞에서 소고·세이부 백화점 직원들이 결성한 노조 조합원이 전단지를 배부하고 있다.

이날 노조는 고용 유지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각되는 데 반대해 이날 하루 동안 파업을 벌였다.

소고·세이부 백화점 모회사인 세븐&아이 홀딩스는 미국 펀드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에 내달 1일 백화점을 매각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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