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국내외 투자 유치 ‘결실’

강승훈 2023. 8. 3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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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살이 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국내외 투자 유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천경제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고인 S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경제자유구역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는 평이다.

인천경제청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3대 바이오기업 및 글로벌 바이오 원부자재 기업 유치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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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성과평가 최고 S등급
올해 20살이 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국내외 투자 유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천경제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고인 S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실은 2019년부터 5년 연속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국내 경제자유구역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는 평이다.

평가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제출된 자체 결과보고서에 대한 서면·현장 점검, 기관장 리더십 면담 등의 절차로 이뤄졌다. 경제청 간 경쟁체제 도입 및 우수사례 공유로 개발 촉진과 제도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됐다.

인천은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 육성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을 비롯해 수소·로봇과 미래차 등 신산업 직접 청라국제도시, 항공·물류·관광 클러스터 영종국제도시 등으로 대표된다.

인천경제청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3대 바이오기업 및 글로벌 바이오 원부자재 기업 유치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향후 인천의 발전을 선도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견인차로 역할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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