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광공업 생산·출하 다시 감소세…전년대비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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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던 충북지역 광공업 분야의 생산과 출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7월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지수(원계열)는 100.6(2020년=100)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7.2% 감소했다.
지난해와 비교한 도내 광공업 생산지수는 지난 5월부터 감소폭이 축소된 뒤 6월 들어서는 –3.8%를 기록하며 회복 조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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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2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던 충북지역 광공업 분야의 생산과 출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7월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지수(원계열)는 100.6(2020년=100)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7.2% 감소했다.
지난해와 비교한 도내 광공업 생산지수는 지난 5월부터 감소폭이 축소된 뒤 6월 들어서는 –3.8%를 기록하며 회복 조짐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22.0%)·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7.7%)·비금속광물(-20.2%)을 중심으로 생산이 줄었다.
출하 역시 전기장비, 식료품, 고무·플라스틱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커지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2% 준 108.2를 기록했다.
국내외 반도체 시장 침체기로 재고가 쌓이면서 도내 제조업 재고지수는 168.1로 같은 기간보다 27.8% 증가했다.
반도체 등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은 171.9% 늘었고 기계장비 74.7%, 식료품 6.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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