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 대통령실 전 국민제안비서관, 구미시 소상공인들과 간담회

이창재 2023. 8. 31.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 비서관(국민의힘 소상공인 위원회 정책위 부위원장)은 30일 구미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장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들의 민원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이후 정부여당의 보다 적극적인 소상공인 정책을 주문했다.

김장섭 구미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했지만 남은 것은 빚더미"라며 "그나마도 이제 당시 지원했던 지원금을 회수하려 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 "코로나 지원금 후속 조치 미흡으로 어렵다"
허성우 전 비서관 "정부 여당에 전달, 지원책 논의하겠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 비서관(국민의힘 소상공인 위원회 정책위 부위원장)은 30일 구미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장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들의 민원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이후 정부여당의 보다 적극적인 소상공인 정책을 주문했다.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과 구미시 소상공인연합회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소상공인 연합회]

소상공인들은 특히 코로나 지원금과 관련 정부의 후속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현실을 감안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장섭 구미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했지만 남은 것은 빚더미"라며 "그나마도 이제 당시 지원했던 지원금을 회수하려 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연합회 관계자들은 지난 3년간 지속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제대로 영업을 하지 못해 경영 사정이 열악하다는 점을 거론하며 정부 여당의 성의 있는 추가조치를 요청했다.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허성우 전 비서관은 "정부여당이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사진=허성우 페이스북 캡처]

허 전 비서관은 또 "구미 소상공인이 제대로 자리를 잡아야 활기찬 도시, 미래지향적인 구미시를 만들 수 있다"면서 "현장에서 청취한 소상공인들의 주장과 애로를 국민의힘 소상공인 위원회에 전달, 포스트코로나 지원책을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