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빌딩 화재로 최소 52명 숨져(종합)

노재현 2023. 8. 31.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50여명이 숨졌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요하네스버그 구조당국은 요하네스버그의 한 건물에서 이날 새벽 화재가 발생해 최소 5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구조당국 대변인은 화재로 인한 부상자도 43명이라며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조당국 대변인은 화재 건물에 노숙자들이 정식으로 임대계약을 하지 않은 채 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상자도 40여명…노숙자들이 거주하던 건물서 참사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화재 현장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김동호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50여명이 숨졌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요하네스버그 구조당국은 요하네스버그의 한 건물에서 이날 새벽 화재가 발생해 최소 5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에는 어린이가 적어도 한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당국 대변인은 화재로 인한 부상자도 43명이라며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구조대원들이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화재 건물에 아직 사람들이 갇혀있다고 전했다.

불길은 대부분 잡혔지만 검게 그을린 건물의 창문들을 통해 여전히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요하네스버그 당국은 소셜미디어 엑스(Ⅹ·옛 트위터)를 통해 화재가 도심 상업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구조당국 대변인은 화재 건물에 노숙자들이 정식으로 임대계약을 하지 않은 채 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들은 AP에 이 건물에 약 200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dk@yna.co.kr

noj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