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의선·구광모·신동빈 회장, 韓-印尼 비즈니스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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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5~11일 아세안 및 주요 20개국(G20)과의 경제협력 저변을 넓힌다.
수출시장 확대와 첨단산업 공급망 다변화, 디지털 리더십 강화가 목표다.
최 수석은 "인도네시아, 인도 순방의 경제 분야 키워드는 수출시장 확대와 첨단산업 공급망 다변화, 디지털 리더십 강화 등 3가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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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5~11일 아세안 및 주요 20개국(G20)과의 경제협력 저변을 넓힌다.
수출시장 확대와 첨단산업 공급망 다변화, 디지털 리더십 강화가 목표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도 함께한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3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은 “인도네시아, 인도 순방의 경제 분야 키워드는 수출시장 확대와 첨단산업 공급망 다변화, 디지털 리더십 강화 등 3가지”라고 했다.
아세안과 인도가 한국 수출의 21%를 차지하므로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통해 지난해 10월 이후 계속된 수출 마이너스 행진에 종지부를 찍는 모멘텀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 수석은 “다수의 양자 회담을 통해 원전, 방산, 인프라 등 우리의 유망 수출 산업을 적극 홍보하고, 국가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 기업들의 진출 애로 사항을 집중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세안과 인도는 핵심 광물이 풍부하고 우리 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 차원에서 진출을 확대하는 전략 국가”라며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과의 첨단 산업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서의 공급망 공조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 수석은 “다수의 양자회담과 별도의 경제 행사 등을 통해 경제 외교에도 주력할 계획”이라며 “인도네시아, 인도와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양자 정상회담과 경제 행사 등을 통해 경제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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