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항공사 부당함 폭로 후 “국내 아냐, 오해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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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혜리(이혜리)가 항공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한 가운데, 국내 항공사가 아니라고 밝혔다.
혜리는 8월 31일 개인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 그레이드. 환불도 못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 하하.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 그레이드 될 수가 있나"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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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이혜리)가 항공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한 가운데, 국내 항공사가 아니라고 밝혔다.
혜리는 8월 31일 개인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 그레이드. 환불도 못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 하하.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 그레이드 될 수가 있나"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인데 제대로 못해서 영어공부 열심히 생각해야지 생각한 순간이었다"며 "너무나도 황당한 경험. 여러분은 조심하시기를"이라고 당부했다.
혜리는 해당 폭로글이 확산되자 영어로 또 한 번 글을 게재하며 "국내 항공사가 아니다. 오해 없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이다.
혜리는 항공사에서 정원보다 더 많은 인원을 예약 받는 '오버부킹'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혜리는 영화 '빅토리'에 출연한다. '빅토리'(감독 박범수)는 1999년 세기말, 남쪽 끝 거제의 교내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오직 춤을 추기 위해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와 함께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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