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0곳 조직위원장 임명‥강서을 김성태·광진을 오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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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서울 3곳과 경기 3곳, 대전과 세종, 충남, 전북 각 1곳 등 모두 10개 지역구의 조직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경기 시흥갑과 대전 대덕에는 검사 출신의 정필재 변호사와 박경호 변호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고,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후배이자 연수원 동기인 고석 변호사도 경기 용인병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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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서울 3곳과 경기 3곳, 대전과 세종, 충남, 전북 각 1곳 등 모두 10개 지역구의 조직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서울 강서을에는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이자 강서구에서 3선을 지냈던 김성태 전 의원이 임명됐고, 광진을에는 오신환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중랑을에는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임명됐습니다.
경기 시흥갑과 대전 대덕에는 검사 출신의 정필재 변호사와 박경호 변호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고,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후배이자 연수원 동기인 고석 변호사도 경기 용인병을 차지했습니다.
당내 유일한 호남 지역구 의원인 이용호 의원과 비례대표 최승재 의원이 맞붙은 마포갑을 비롯해 26개 지역은 조직위원장을 선임하지 않고 공석으로 남겨두었습니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차기 총선 경쟁력과 당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적임자를 판단했다며, 공석으로 남은 일부 지역에 대해선 계속 심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013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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