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예약했는데 이코노미 다운" 혜리, 외항사 황당 횡포 폭로

현혜선 기자 2023. 8. 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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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한 미국 항공사의 횡포를 폭로했다.

31일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 그레이드됐다"며 "환불도 못 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고 하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티켓으로 혜리가 겪은 사건은 한 미국 항공사를 이용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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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 사진=김규빈 기자
[서울경제]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한 미국 항공사의 횡포를 폭로했다.

31일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 그레이드됐다"며 "환불도 못 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고 하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 그레이드 될 수가 있나?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인데 제대로 못 해서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지 생각한 순간이었다"며 "너무 황당한 경험이다. 여러분도 조심하시길"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혜리는 해당 비행기 티켓 사진을 올렸다. 해당 티켓으로 혜리가 겪은 사건은 한 미국 항공사를 이용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북미 지역에서는 대형 항공사들이 항공대란으로 여객들이 연발착과 목적지 변경, 좌석 미제공 등의 횡포로 문제가 되고 있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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