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협상 중…'673억'에 완전 영입 옵션 포함한다 "맨유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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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가 어디로 이적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호이비에르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협상을 재개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호이비에르 영입을 원한다"라며 "맨유는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 중이다.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선수를 데려오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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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가 어디로 이적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호이비에르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협상을 재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임대 계약을 두고 협상을 다시 시작했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73억 원)가량 언급되고 있다"라며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해 임대 계약을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호이비에르 영입을 원한다"라며 "맨유는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 중이다.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선수를 데려오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호이비에르는 맨유의 영입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거래 협상의 기회를 제공받으면서 영입전에 참여할 준비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사우스햄튼을 떠나 2020-21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호이비에르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적 첫해부터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모든 감독에게 확실한 믿음을 불어넣었다.
그는 지난 2022-23시즌 총 44경기서 5골 7도움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3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상당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그의 존재감이 컸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호이비에르는 라커룸과 경기장에서 리더로 간주된다. 그의 완벽주의적 성향은 구단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라며 차기 토트넘의 주장감까지 될 수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호이비에르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끝난다.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고민할 시기가 찾아왔다. 여기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중원에 이브 비수마와 제임스 매디슨, 파페 사르를 투입하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올 시즌 총 3경기에 나섰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이적설까지 터졌다. 그는 올여름 내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그러나 이적에 실패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이 있었지만 유럽 축구에 남기로 했다.
이후 다시 한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맨유도 관심이 있다. 이적 시장 끝까지 호이비에르를 두고 협상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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