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용인·화성·성남·평택과 반도체산업 육성 '맞손'

황영민 2023. 8. 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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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용인·화성·성남·평택의 산업진흥원이 도내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31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날 경과원과 각 지역 산업진흥원은 협약을 맺고 △반도체 기업정보 공유 및 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협력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커리큘럼 공동개발 및 활용 △도내 시스템 및 메모리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연계·협력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시설(디지털오픈랩 등) 공동활용 등을 이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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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커리큘럼 공동 개발, 네트워크 연계
각 산진원 보유 디지털오픈랩 등 인프라 공유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용인·화성·성남·평택의 산업진흥원이 도내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31일 강성천 경과원장과 용인·화성·성남·평택 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1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날 경과원과 각 지역 산업진흥원은 협약을 맺고 △반도체 기업정보 공유 및 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협력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커리큘럼 공동개발 및 활용 △도내 시스템 및 메모리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연계·협력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시설(디지털오픈랩 등) 공동활용 등을 이행키로 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라며 “이번 협약이 도내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함께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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