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인트로' 이병헌 씨의 내레이션, 민정이 말 잘 들으실 것 같아 민정이한테 먼저 얘기" (정희)

이연실 2023. 8. 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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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했다.

31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다이나믹 듀오(최자, 개코)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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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다이나믹 듀오(최자, 개코)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다이나믹 듀오의 정규 10집 '2 Kids On The Block-Part.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DJ 김신영이 수록곡 '정우성이정재'를 언급하자 개코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곡이다"라며 "저희가 파티에 초대된 적이 있다. 갔더니 거기에 두 분이 계셨다. 샴페인 잔을 들고 계셨는데 너무 괴리가 느껴졌다. 그 자체가 영화 같은 현장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자가 "그 당시 저희도 저희가 좀 잘 나간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가보니까 우리는 잘 나가고 이 사람들은 날아가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진짜 새로운 걸 본 거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이 "'Intro(인트로)'가 이병헌 씨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이병헌 씨를 섭외하신 거냐?"라고 묻자 개코가 "과거에 안면이 있었고 와이프인 민정이가 고등학교 후배이고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고 하다보니까 저희가 두 분 결혼식 때 축가를 불러드린 적이 있다. 병헌이 형이 마음에 짐이 좀 있으시지 않았을까, 그것을 좀 갚으실 수 있게 한 것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가 "병헌이 형한테 바로 다이렉트로 가면 안 될 수도 있으니까 민정이한테 집어 넣은 것이다"라고, 개코가 "민정이 말을 잘 들으실 것 같아서 민정이한테 싹 먼저 얘기를 했다"라고 설명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자가 "선뜻 해주시고 그냥 대충 읽어주신 게 아니라 정말 여러 가지 버전으로 계속 보내주셨다"라고, 개코가 "일본에서 녹음해서 보내주셨는데 4~5개 보내주셨다"라고 귀띔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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