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9월 재정증권 4.5조 발행…경쟁 입찰 방식

임하은 기자 2023. 8. 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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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중 총 4.5조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3회에 걸쳐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다음 달 6일(1조5000억원), 13일(1조5000억원), 20일(1조5000억원)에 발행된다.

이번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증권 입찰기관(22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4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등 총 3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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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일물 3회에 걸쳐 발행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현판. 2023.04.04.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중 총 4.5조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3회에 걸쳐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다음 달 6일(1조5000억원), 13일(1조5000억원), 20일(1조5000억원)에 발행된다. 발행 종목은 63일물이다. 전액 모두 다음 달 만기가 도래하는 7월 발행분 상환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증권 입찰기관(22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4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등 총 3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정증권은 세입과 세출 간 시기적 불일치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한 국고 부족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단기 국채를 의미한다. 연도 내에 모두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63일 만기로 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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