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가족’ 최예빈 “‘펜트하우스’ 이후 다시 교복, 하은별과는 다른 캐릭터”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 출연하는 배우 최예빈이 ‘펜트하우스’ 이후 다시 교복을 심경을 전했다.
최예빈은 31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드라마 ‘완벽한 가족’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일본인 감독 유키사다 이사오를 비롯해 서주완 프로듀서, 배우 김병철, 윤세아, 박주현, 최예빈, 이시우, 윤상현 등이 참석했다.
최예빈은 이번 작품에서 최진혁(김병철)-하은주(윤세아) 부부의 딸 최선희(박주현)의 친구로 비행 청소년인 이수연을 연기한다.
최예빈은 역할에 대해 “당돌한 면도 있고, 어떤 부분에서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 역할”이라며 “선희의 앞에 오랜만에 등장하게 되면서 많은 일들을 함께 겪는다”고 설명했다.
2020년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드라마에 데뷔한 최예빈은 극 중 천서진(김소연)의 딸 하은별로 등장해,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엄마의 닦달로 인해 점점 욕망에 눈뜨는 여고생의 연기를 해냈다.
이 드라마의 인기를 발판으로 그는 2021년 카카오TV ‘러브 앤 위시’와 KBS2 ‘현재는 아름다워’ 등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이었다. 내년에 공개가 유력한 이 작품을 통해 최예빈은 3년 만에 다시 교복을 입는다.
최예빈은 이 설정에 대해 “여고생이어서 선택한 것은 아니다. 인물을 볼 때는 다 다른 생각과 개성을 보고 결정하게 된다”면서 “전에 했던 캐릭터와 별개의 캐릭터로 생각하고 있다.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완벽한 가족’은 2020년 냐빠, 주은 작가가 만든 웹툰이 원작으로,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 중에서 딸의 친구가 의문의 죽임을 당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
2004년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연출한 일본 감독 유키사다 이사오가 참여했고, 김병철과 윤세아 외에도 박주현, 최예빈, 이시우, 윤상현, 김명수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현재 여러 글로벌 OTT 플랫폼과 내년 편성을 목표로 협의 중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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