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희·이재현 한밭대 교수, '테일러&프랜시스 상' 받아

권태혁 기자 2023. 8. 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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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는 최근 이종희·이재현 창의융합학과 교수가 '제23차 정보디스플레이 국제회의'(The 23rd 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에 참석해 '테일러&프랜시스 상'(Taylor&Francis Award)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테일러&프랜시스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SCIE 등재지 '정보디스플레이 저널'(Journal of Information Display, JID)에 지난 1년 동안 실린 논문 중 학술적 가치가 높은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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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희(왼쪽)·이재현 한밭대 창의융합학과 교수./사진제공=한밭대

한밭대학교는 최근 이종희·이재현 창의융합학과 교수가 '제23차 정보디스플레이 국제회의'(The 23rd 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에 참석해 '테일러&프랜시스 상'(Taylor&Francis Award)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테일러&프랜시스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SCIE 등재지 '정보디스플레이 저널'(Journal of Information Display, JID)에 지난 1년 동안 실린 논문 중 학술적 가치가 높은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두 교수는 지난해 '효율적 탠덤 유기전기발광소자 구현을 위한 플루오린이 치환된 헥사아자트리나프탈렌 전하생성층'(Efficient tandem organic light-emitting diode with fluorinated hexaazatrinaphylene charge generation layer)이라는 논문을 JID에 게재했다.

해당 연구는 현재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상용되고 있는 유기발광소자(Organic Light-Emitting Diodes, OLED)의 효율과 수명을 향상하는 탠덤 유기발광소자의 신규 소재층을 다룬다.

연구팀은 기존 전하생성층 소재로 널리 사용된 HATCN을 대체할 수 있는 플루오린이 치환된 헥사아자트리나프탈렌 전하생성층을 도입했으며, 기존 소자와 비교해 향상된 전기적 특성 및 효율을 확인했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2018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사업'과 '2022 중견연구자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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