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부상' SD 최지만, 9월 중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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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 후 갈비뼈쪽 통증을 느낀 최지만이 오는 9월 중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한국시각) 최지만은 좌측 갈비뼈 염좌 진단을 받고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당시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최지만이 통증을 참고 뛰어보려 했지만 상태가 안 좋아졌다. 스윙을 반복해서 하면 회복이 더뎌질 것 같아 부상자명단으로 보냈다"고 알렸다.
MLB 닷컴은 "최지만이 연습에 들어갔다. 9월 중순 복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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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 후 갈비뼈쪽 통증을 느낀 최지만이 오는 9월 중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한국시각) 최지만은 좌측 갈비뼈 염좌 진단을 받고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당시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최지만이 통증을 참고 뛰어보려 했지만 상태가 안 좋아졌다. 스윙을 반복해서 하면 회복이 더뎌질 것 같아 부상자명단으로 보냈다"고 알렸다.
최지만은 지난 2일 트레이드 이적을 통해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그러나 샌디에이고에서 7경기 11타수 무안타로 침묵 중이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지난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전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최지만은 복귀를 위해 몸상태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MLB 닷컴은 "최지만이 연습에 들어갔다. 9월 중순 복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샌디에이고는 최지만과 함께 트레이드 마감일 앞두고 리치 힐, 가렛 쿠퍼, 스콧 바로우를 영입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을 품었다.
그러나 30일(현지시각) 기준 62승 72패로 내서널리그(NL) 서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도 7위에 위치하며 가을 야구에서 멀어졌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을 7%로 분석하며 "기대에 비해 실적이 저조하다. 샌디에이고를 비롯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메츠,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양키스에게 실망스러운 시즌이다"고 평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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