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애니 캐릭터 이상형 월드컵에 ‘현타’···“이거 꼭 해야 돼?”

김도곤 기자 2023. 8. 31. 14: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근석 유튜브 캡처



장근석이 애니메이션 이상형 월드컵에 강한 ‘현타’를 느꼈다.

장근석은 30일 본인의 유튜브에 이상형 월드컵 콘텐츠를 게재했다.

장근석은 “바쁜데 왜 불렀냐”라며 특유의 츤데레 모습으로 등장했다.

제작진이 이상형 월드컵을 할 것이며, 이상형 월드컵 대상이 실제 사람이 아닌 애미네이션 캐릭터라고 밝혔다. 장근석은 “실제 사람은 왜? 아~ 욕 먹을까봐”라고 물었다. 제작진이 그렇다고 하자 장근석은 “그건 나도 무서워”라고 동의했다.

16강부터 시작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등장하자 장근석은 “잠깐만. 근데. 이걸 꼭 선택해야하나”라며 급격하게 ‘현타’를 느꼈다.

장근석 유튜브 영상 캡처



어찌저찌 선택을 했지만 난관의 연속이었다. 장근석은 “참 애니메이션 보고...아... 쉽지 않네. 오늘 뭐 내 인내력 테스트인가”라며 씁슬함을 참지 못했다.

4강에 돌입하자 장근석은 “나 이 애니메이션 보고 싶다”라며 빠져들기 시작했다. 장근석은 최종적으로 하루히라는 캐릭터를 선택했고, 하루히에게 ‘나는 장근석’이라는 닉네임으로 “축하한다 우승을. 오빠랑 다음에 마츠리 가서 하나비 조지자”라는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이내 다른 방명록은 모두 익명으로 작성됐으나 본인만 ‘나는 장근석’으로 단 것을 확인, “얘들아 놀라지 마. 나야. 내가 한 거 맞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