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초일류도시 대전 위한 미래선도 과제 88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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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0년, 나아가 미래 100년의 도시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대전시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초일류도시' 대전을 완성해 나갈 미래 선도과제를 발굴했다.
대전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미래전략 2050 그랜드플랜' 선도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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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0년, 나아가 미래 100년의 도시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대전시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초일류도시' 대전을 완성해 나갈 미래 선도과제를 발굴했다.
대전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미래전략 2050 그랜드플랜' 선도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대전 미래전략 2050 그랜드플랜' 1차 중간 보고회 때 발표된 2050년 대전 비전인 '과감한 혁신, 새로운 기회, 세계로 도약하는 대전' 달성을 위한 5대 전략과 19개 어젠다별 실행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전시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미래 먹거리사업 아이템이 88건 발굴됐다.
먼저 대전 2050 그랜드플랜의 첫 번째 전략인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국가 혁신거점 도시' 달성을 위해 △시스템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 △대덕양자클러스터 조성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 핵융합에너지 산업 육성 △초소형위성 개발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 △첨단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성장동력 발판 마련을 위한 사업 13건이 제안됐다.
두 번째 전략인 '사람과 도시를 연결하는 미래교통허브 도시'와 관련해서는 △미래 모빌리티 연계 서비스 도시 구축 △도심형 케이블카 도입 △대전 도심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건설 △광역교통망(도로망) 확충 △경부선 신탄진역 철도 거점지 조성 등 10개의 과제가 제시됐다.
세 번째 전략인 '지구와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환경복지 도시'를 위해서는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도시 △2050년까지 탄소중립도시 전환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 높은 도시창조(바이오필릭 시티) △N분 생활권을 실현하는 도시공간구조 개편 △'대전형 문샷(Moonshot Project)'프로젝트 △공공드론 등 스마트 안전장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17개의 과제가 제안됐다.
네 번째 전략인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개방적 창의 도시'를 위한 과제로는 △대전의 날(10월 1일) 지정 △국립 게임문화 박물관 조성 △대덕 글로벌 혁신특구 육성 등 15개 사업이 제시됐다.
마지막 전략인 '지역균형발전의 플랫폼 도시'를 위한 과제로는 △미래형 도시재정비 프로젝트 △대전형 사회혁신 복합파크 조성 △도심융합특구 충청권 메가시티 및 연구개발(R&D) 혁신 거점 조성 등 5개의 사업이 발굴됐다.
대전시는 그동안 추진했던 미래학자 및 전문가, 시민, 자치구 등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결과와 공직자 발굴 과제 등을 종합해 '대전 미래전략 2050 그랜드플랜'에 반영하고 미래 핵심 선도사업은 경제적 타당성 검토와 시 정책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10대 메가 프로젝트에 담을 계획이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우리 시가 가진 우수한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되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대전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초일류도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그랜드플랜 수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5개 자치구는 △대청호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중촌 문화․벤처 복합단지 조성 △갑천습지-노루벌 국가정원 생태관광벨트 구축 △유성온천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대전 조차장역 복합개발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시민체감형 사업을 28건 발굴해 서면으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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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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