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 참여할 민관 컨소시엄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활용하는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도내 민·관 컨소시엄을 모집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미니 수소도시 조성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사업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개 시군 선정, 기초단체 특성반영 응모 가능
3년간 총사업비 50% 이내 최대 50억까지 지원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가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활용하는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도내 민·관 컨소시엄을 모집한다.
이를 위해 도는 이 사업에 참여할 기초지자체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10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는 1개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할 수 있다. 도시, 농촌, 산업단지, 관광지 등 다양한 곳에서 조성할 수 있으며 규모는 제한이 없다.
시군, 공공기관, 민간 사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게 되며, 사업에 선정된 시·군에 3년 동안 총사업비의 50% 이내(도비 최대 50억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민선8기 도 공약사업 연계 △청정수소 생산 △기구축 수소 기반 시설 활용 등은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 기간은 8월 31일부터 10월 6일까지로 1차 서류검토,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작지만 내실 있는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단지)를 조성해 탄소중립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며 “도내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우 최대 반값, 수산물 60% 할인…정부, 추석 물가 안정에 670억 투입
- "보지 못했다더니"...11살 아들 앞에서 신생아 딸 암매장한 엄마
- 특수교사, 주호민 子 “사타구니·고추” 성 호기심 지도 나섰지만
- “사형 내려달라” 손뼉치고 조롱하더니…진짜 ‘사형’ 내리자 항소
- “대나무로 머리 가격” 中동물원에 설마 푸바오를 [영상]
- '그놈'의 입...마이크 걷어찬 살인범 [그해 오늘]
- 10월2일 임시공휴일 확정…6일 연휴온다
- 신세경 “악플러 45명 형사고소…끝까지 추적해 심판” [전문]
- “무인텔서 혼자 자다 누가 껴안아”…업주가 범인이었다
- 태풍 '하이쿠이' 심상치 않은 예상 경로…'후지와라 효과'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