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메시 vs 제2의 베일. 도대체 누가 SON 파트너야! 토트넘, 바르샤 윙어 임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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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메시'라 불렸던 안수 파티(바르셀로나)가 토트넘에 임대될까.
유럽축구 이적 최고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토트넘이 바르셀로나와 안수 파티의 임대를 논의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첼시에게도 안수 파티의 임대를 제의했지만, 응답은 없었다'고 했다.
안수 파티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이다.
단, 안수 파티가 임대로 들어오게 된다면, 토트넘의 영입 순위는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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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제2의 메시'라 불렸던 안수 파티(바르셀로나)가 토트넘에 임대될까.
유럽축구 이적 최고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토트넘이 바르셀로나와 안수 파티의 임대를 논의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첼시에게도 안수 파티의 임대를 제의했지만, 응답은 없었다'고 했다.
안수 파티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이다. 좋은 테크닉과 빠른 돌파 능력을 가지고 있다. 좋은 센스를 갖춘 선수다. 단, 강력한 스피드를 지닌 선수는 아니다.
윙어와 포워드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있다. 2019~2020시즌 맹활약을 했고,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얻었다. 하지만 좋지 않은 몸싸움 능력, 뛰어나지 않은 스피드와 활동량, 잦은 부상으로 가치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
해리 케인의 이적으로 자금이 풍부해전 토트넘이 노리는 선수는 브레넌 존슨이다. 올해 22세의 신예로 윙어, 중앙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지만, 라이트 윙어가 주 포지션이다. 노팅엄 포레스트 유스팀 출신이고 웨일스 국가대표다. 강력한 스피드를 지닌 웨일스의 미래로 불리는 선수다. 웨일스의 간판 가레스 베일같다는 평가도 받는다.
2년 전 EPL 2부리그인 EFL에서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했고, 지난 시즌에도 폭발적 활약을 펼쳤다.
순간 시속 37km/h에 달하는 스피드를 자랑한다. 세계 최상급 스피드다. 1, 2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오프 더 볼 움직임도 뛰어나다. 경험이 부족하고 골 결정력이 다소 아쉽지만, 강력한 스피드와 센스를 지니고 있기 ��문에 토트넘은 그를 영입 0순위로 지목하고 있다. 손흥민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단, 안수 파티가 임대로 들어오게 된다면, 토트넘의 영입 순위는 달라질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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