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3500만 파운드 아픈 손가락' 결국 떠난다, 튀르키예→프랑스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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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 반 더 비크가 결국 맨유를 떠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의 문이 닫히기 전에 선수단 감축을 시도하고 있다. 일부 선수는 맨유를 떠날 예정이다. 맨유는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반 더 비크 임대 이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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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도니 반 더 비크가 결국 맨유를 떠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의 문이 닫히기 전에 선수단 감축을 시도하고 있다. 일부 선수는 맨유를 떠날 예정이다. 맨유는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반 더 비크 임대 이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 더 비크는 과거 텐 하흐 감독 밑에서 아약스(네덜란드)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반 더 비크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그의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였다. 하지만 그는 맨유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2022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을 다녀왔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반전이 일어나는 듯했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반 더 비크는 스승 밑에서도 재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는 맨유에서 총 60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오히려 매각 대상자로 분류됐다.
데일리메일은 '반 더 비크는 맨유에서 힘든 시간을 견뎌냈다. 부상, 1군 기회 확보 실패 등으로 맨유 출구를 찾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반 더 비크 임대 영입을 위해 맨유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로리앙(프랑스)도 반 더 비크를 원하고 있다. 반 더 비크는 여름 이적 시장 마감 전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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