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남도정' 도모한다…도, 자문위원회 출범

황봉규 2023. 8. 31.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3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지속가능경영(ESG)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ESG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한상현 도의원, 김은실 경남대 교수, 이광근 한국생산성본부 창원사무소장, 김현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ESG진단기술처장, 이다흰 ㈜나이스디앤비 프로, 장경국 오션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박인숙 로만시스㈜ 사장 등 전문가 7명을 위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지속가능경영(ESG) 자문위원회'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3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지속가능경영(ESG)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ESG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한상현 도의원, 김은실 경남대 교수, 이광근 한국생산성본부 창원사무소장, 김현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ESG진단기술처장, 이다흰 ㈜나이스디앤비 프로, 장경국 오션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박인숙 로만시스㈜ 사장 등 전문가 7명을 위촉했다.

위원장에는 이광근 한국생산성본부 창원사무소장이 맡았다.

위원회는 국내외 ESG 정책 동향과 이슈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과 경남의 ESG 지원 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경남도는 최근 탄소중립,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주요 국가와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ESG 정보공시를 제도화하고 있고, 대기업(원청기업)에서도 공급망을 대상으로 ESG 진단과 실사를 확대하고 있어 도내 기업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기업의 ESG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려고 지난 3월 '경남형 지속가능경영(ESG) 플랫폼 확산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이번에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정책 실효성과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 이후 열린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향과 경남의 ESG 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 하반기 개최될 정책 포럼 주제와 발제자 추천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위원들의 지식과 경험에서 나오는 자문과 조언이 경남의 ESG 정책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b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