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폐장 해수욕장 안전관리

해수욕장 안전 챙기는 목포해경서장 [목포해경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김해철 전남 목포해경 서장은 31일 "해수욕장 폐장 이후 지자체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요원 철수 등에 따라 관내 해수욕장 안전관리 공백을 방지하고 선제적 연안사고 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전날 목포시 외달도 해수욕장을 방문, 인명구조장비 및 시설물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등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안전관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했다.

현장 점검에서 해수욕장 폐장 이후 안전관리 요원 철수 등에 따른 입욕객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목포해경은 올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원 계획을 수립, 지난달 8일부터 20일까지 44일간 관내 해수욕장 24곳의 개장 기간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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