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전세임대사업 실시간 상담…'AI챗봇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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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AI챗봇 서비스를 다음 달 1일 시작한다.
31일 GH에 따르면 상담 챗봇 서비스는 전세임대 고객이 365일 언제든지 궁금한 내용을 묻고 즉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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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AI챗봇 서비스를 다음 달 1일 시작한다.
31일 GH에 따르면 상담 챗봇 서비스는 전세임대 고객이 365일 언제든지 궁금한 내용을 묻고 즉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 GH 홈페이지(www.gh.or.kr)에 접속해 우측 하단 챗봇 이모티콘을 클릭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경기주택도시공사'를 검색한 뒤 안내된 URL을 통해 들어오면 된다.
GH전세임대 챗봇은 사업 신청자격·방법, 지원대상주택, 지원금액한도 등 기본적인 안내사항부터 신규계약 또는 재계약 상황별 Q&A 그리고 자주 묻는 질문 등 3만개 이상의 질문과 답변을 탑재했다.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통과한 이번 챗봇은 0.3초만에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빠른 속도와 높은 응답정확도를 구현했다.
또 구체적인 질문내용을 직접 작성해 입력하기 어려운 고객도 챗봇 서비스에 접속해 추천되는 키워드를 클릭하다 보면 궁금한 내용을 알아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GH는 전세임대 챗봇 구축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챗봇 및 AI시스템을 공사 업무 전반에 확대·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세용 GH사장은 "이번 전세임대 챗봇은 365일 어느 시간대라도 고객들의 궁금증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거복지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민과 시도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입주대상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G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지원한도금액은 1억3000만 원으로 한도액 범위내 전세보증금의 5% 금액은 입주자가 부담하며 월 임대료는 나머지 95% 전세보증금에 대해 연 1~2%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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