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5·18민주유공자에 택시운전사 故 한기원씨

이수민 기자 2023. 8. 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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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9월의 5·18민주유공자로 고(故) 한기원씨를 선정했다.

한기원씨는 1952년 1월24일생으로 1980년 5월 당시 택시운전을 하다 광주의 참상을 목격한 뒤 민주화운동에 동참했다.

한기원씨는 제1묘역 4구역 59번에 잠들어 있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려있는 국립묘지로서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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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5·18민주유공자 고(故) 한기원씨 포스터.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 제공) 2023.8.31/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9월의 5·18민주유공자로 고(故) 한기원씨를 선정했다.

한기원씨는 1952년 1월24일생으로 1980년 5월 당시 택시운전을 하다 광주의 참상을 목격한 뒤 민주화운동에 동참했다.

그는 5월23일 광주소방서에서 가져온 소방차에 탑승해 교도소 방면으로 이동 중 계엄군의 총격을 받고 다리에 총상을 입기도 했다. 한기원씨는 제1묘역 4구역 59번에 잠들어 있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려있는 국립묘지로서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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