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빌딩 화재 38명 숨져…"사망자 더 늘 것"

김동호 2023. 8. 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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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수십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구조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사망자가 최소 3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불길은 대부분 잡힌 상태이나, 검게 그을린 건물의 창문들을 통해 여전히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당국은 "수색 및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사망자 수는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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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요하네스버그 화재 현장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수십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구조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사망자가 최소 3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불길은 대부분 잡힌 상태이나, 검게 그을린 건물의 창문들을 통해 여전히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당국은 "수색 및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사망자 수는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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