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챗봇 ‘어니’ 애플 앱스토어 등재, 공식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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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가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어니'가 31일 애플의 앱스토어에 등재되면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챗봇 어니가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간 것은 중국 당국의 사전 승인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의 챗봇 서비스가 공식 출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리바바를 비롯한 다른 중국 IT 기업들도 챗봇 서비스를 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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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가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어니’가 31일 애플의 앱스토어에 등재되면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챗봇 어니가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간 것은 중국 당국의 사전 승인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는 중국 당국이 챗봇에 대해 완화된 정책을 구사하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중국의 챗봇 서비스가 공식 출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어니가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가자 중국 내에서 가장 다운로드를 많이 받은 앱 1위에 올랐다.
바이두는 지난 3월 16일 어니를 출시하고 그동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해 왔다. 이번에 공식 서비스를 개시한 것이다.
연초 미국의 오픈 AI가 내놓은 챗봇 챗GPT가 선풍적 인기를 끌자 중국의 IT업체들도 잇달아 챗봇 개발에 나섰었다. 알리바바를 비롯한 다른 중국 IT 기업들도 챗봇 서비스를 출시할 전망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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