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모집 9월11일 시작…130개교·15만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전문대 130곳이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내달 11일 시작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024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 사항을 31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편, 전문대교협은 수험생, 학부모, 고교 진학지도교사에게 전문대 진로·진학 및 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시모집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를 지역별로 개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문대교협, 내달 수시 입학정보박람회
전국 전문대 130곳이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내달 11일 시작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024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 사항을 31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총 모집인원 16만9608명 중 15만3529명(90.5%)을 수시에서 선발한다. 전문대 수시모집은 2회로 나눠 실시되며, 1차에서 81.5%에 해당하는 12만5131명을 뽑는다. 2차 모집인원은 2만8398명(18.5%)이다.
전형유형별로는 학교생활기록부 위주 전형이 11만5490명(75.2%)으로 가장 많고, 면접 위주(1만9517명), 서류 위주 (1만3435명), 실기 위주(5087명) 순으로 많이 뽑는다.
전공분야별로는 간호·보건(4만1458명), 기계·전기·전자(2만5120명), 호텔·관광(2만2403명), 외식·조리(1만835명) 순이다.
1차 수시모집은 내달 11일부터 오는 10월5일, 2차 수시모집은 오는 11월10~24일 각각 원서를 접수 받는다.
원서접수 일정은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기억하고 충분히 진로·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전국의 모든 전문대가 동일하게 정했다. 면접이나 실기 고사 일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수험생은 여러 대학을 복수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 지원 횟수에도 제한이 없다.
다만, 수시모집에 지원해 일반대, 산업대, 교육대, 전문대 가운데 한 곳이라도 합격한 경우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한편, 전문대교협은 수험생, 학부모, 고교 진학지도교사에게 전문대 진로·진학 및 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시모집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를 지역별로 개최한다.
입학정보박람회에서 입학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 학부모는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 박람회의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온라인 입학정보박람회도 수시모집 기간 동안 병행 운영한다. 수험생들은 홈페이지에서 진학하고자 하는 각 대학의 상담 채널 통해 1:1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소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CC 농구단 부산 이전에 전주 민심 ‘부글’…“이재명당 역겨워” 野에 불똥?
- ‘소녀시대’ 태연, 팬에게 외제차 선물 받았다…“잘 빠졌죠?”
- 오나라 “23년 연애 비결?…뒤끝 없고 방목형”
- “30조원대 2차 잭팟 터뜨리나”…이종섭국방·대규모방산사절단 폴란드 방문
- “‘82년 역사’ 서울백병원도 문 닫는다”...12만 서울 중구에 대학병원 전무
- ‘김준호 연인’ 김지민 “헤어진 남친과 재결합, 썩은 동아줄이었다”
- [단독] 중학생이 교실서 흉기들고 “죽이겠다”… 알고보니 학폭 피해자
- [속보] 이재명,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 “사즉생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 막겠다”
- 사망설 돌던 액션스타… 뇌졸중 후 처자식에 버림받아
- 홍준표 “이준석, 치맥축제 오겠다 해 오라 했다…저렇게 홀대하는 게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