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최자 "♥아내와 결혼, 후회 NO" 사랑꾼 면모 과시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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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결혼 후 심경을 전했다.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홍석천, 뮤지, 이동욱, 이진욱, 김지석, 붐, 온주완, 이적, 존박이 하객으로 참석했으며, 축가는 최자와 다이나믹듀오로 호흡하고 있는 개코와 이적이, 사회는 붐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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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결혼 후 심경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다이나믹 듀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최자 씨가 유부의 길로 들어왔다. 결혼식 때 개코 씨가 더 화제가 됐더라. 축가를 했는데 의외의 선곡이더라"고 언급했다.
앞서 최자는 지난달 서울 모처에서 3년 여간 교제한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홍석천, 뮤지, 이동욱, 이진욱, 김지석, 붐, 온주완, 이적, 존박이 하객으로 참석했으며, 축가는 최자와 다이나믹듀오로 호흡하고 있는 개코와 이적이, 사회는 붐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최자는 "저희 DJ이랑 개코랑 둘이 노래를 부르는데 '사랑의 서약'을 했다"며 "와이프가 그 노래를 꼭 듣고 싶어 하더라. '개코가 하는 게 맞을까?' 했는데 듣고 싶다더라"며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개코는 "최자 결혼식이니까 웬만한 콘서트 때보다 떨렸다. (게다가) 자주 부르는 곡도 아니고 처음 부르는 곡이라 연속 이틀 정도 계속 만나서 연습을 했다. 심지어 연습하는 모습을 브이로그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신영은 "인상적인 덕담이 있더라. '재호야 후회하지마' 행복하시냐"라고 물었고 최자는 "후회를 하기에는 얼마 안 됐다. 이제 두 달 됐다. 결혼하기 전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다. 비슷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이 "육아하면 완전히 다르다"고 경고하자 최자는 "개코 처음 첫째 가졌을 때 생각해 보면, 거의 차에서 2년 정도 대화가 없었다. 차에 타면 그냥 잠들더라. 그걸 그땐 개코가 30대 초반이니 해냈는데 제가 또 해낸다는 게 상당히 부담된다"고 토로하기도. 그러자 개코는 "영양제 많이 먹으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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