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 화제작 '풍선 없는 소녀'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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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예술 테러리스트'라고 칭하는 뱅크시는 2018년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장에 출품된 '풍선과 소녀(Girl with the Balloon)'라는 자신의 작품이 104만 2000파운드(약 16억 9000만원)에 낙찰되자 액자 내부에 숨겨둔 파쇄기를 작동시켜 그림의 반을 잘라버렸다.
이 작품은 2021년 런던 소더비 경매에 'Love is in the Bin'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등장해, 1870만 파운드(약 304억 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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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에서 취재진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 뱅크시의 대표작 '풍선 없는 소녀(Girl without Balloon, 2021)를 관람하고 있다.
자신을 ‘예술 테러리스트’라고 칭하는 뱅크시는 2018년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장에 출품된 ‘풍선과 소녀(Girl with the Balloon)’라는 자신의 작품이 104만 2000파운드(약 16억 9000만원)에 낙찰되자 액자 내부에 숨겨둔 파쇄기를 작동시켜 그림의 반을 잘라버렸다.
이 작품은 2021년 런던 소더비 경매에 ‘Love is in the Bin’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등장해, 1870만 파운드(약 304억 원)에 팔렸다. 반쪽이 파쇄됐지만 3년 새 18배 가까이 올랐다.
이번 전시는 뱅크시와 팝 아티스트로 유명한 키스 해링의 대표 작품 36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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