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과학회 X DMC 빅데이터아이디어오디션2023' 11월 개최

한국경영과학회와 벡스인텔리전스가 공동 주최하고, 디엠씨코넷이 후원하는 '한국경영과학회 X DMC 빅데이터아이디어오디션이 오는 11월 개최된다. 사진=H&A

한국경영과학회(학회장 김재경)와 벡스인텔리전스(대표이사 최재호)가 공동 주최하고, 디엠씨코넷이 후원하는 '한국경영과학회 X DMC 빅데이터아이디어오디션(이하 DBI2023)이 오는 11월 개최된다.

DBI2023은 기업에게 빅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기회이다. 올해는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벡스인텔리전스의 기업정보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기업정보를 활용한 아이디어 사업화 제안(자유공모) , '유아그림 분석을 통한 HTP 전처리알고리즘개발(지정주제)'의 2가지 트랙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개인 혹은 4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서 접수기간은 8월14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및 제3자제공동의서, 참가서약서, 저작권 관련 동의서, 아이디어 기획서, 개발소스코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해당 양식과 필요한 데이터셋은 디엠씨코넷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DBI2023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획서 평가를 바탕으로 본선 진출 총 16개팀을 선발해 본선 평가와 최종 발표 평가를 거쳐 대상 총 2개팀(각 300만원), 최우수상 총 4개팀(각 200만원), 우수상 총 6개팀(각 100만원) 총12개 팀을 시상한다.

본 오디션을 주관하는 최재호 벡스인텔리전스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공모전은 2개의 주제를 나눠 참가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많은 인재들과 좋은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한국경영과학회와 공동 진행하면서 향후 한국형 캐글시스템(빅데이터 기반 집단지성 사이트)을 통한 빅데이터를 보유한 기업과 대학원 우수연구실 간 협업모델을 만드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본 오디션을 통해 개발되는 아이디어는 벡스인텔리전스 FNCSP 비즈니스 모델로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