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린이박물관 오는 12월 개관…"다양한 놀이형 체험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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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박물관단지 내 첫 박물관인 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2월 문을 연다.
행복청 관계자는 "국립박물관단지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은 물론, 관심 있는 외국인들까지도 대한민국의 역사를 즐기며,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과 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특히 올해 개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형 전시공간을 선보이게 될 어린이박물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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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박물관단지 내 첫 박물관인 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2월 문을 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지난 2월 어린이박물관 완공에 이어 6월 전시물 제작 및 설치를 마친 뒤 본격적인 박물관 운영 준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행복청은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박물관의 시설과 전시를 보완하고, 오는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창의와 공감으로 즐겁게 참여하고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공간을 지향하는 어린이박물관은 상상 가득한 공간으로 꾸려진다.
어린이의 발달 특성과 흥미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형 체험전시와 박물관 곳곳에 만지거나 앉을 수 있는 현대미술 작품이 어우러져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 '친구들과 함께', '스스로 만들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재미있게 즐기는' 네 가지를 소주제로 다양한 놀이터가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시 세종중중앙공원에 조성 중인 국립박물관단지 총면적은 약 20만㎡. 그 중 1구역 7만 5천㎡에는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과 통합지원센터, 통합수장고 등 5개 개별박물관과 2개 통합시설이 들어선다. 나머지 2구역 건립시설은 현재 기획단계에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국립박물관단지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은 물론, 관심 있는 외국인들까지도 대한민국의 역사를 즐기며,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과 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특히 올해 개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형 전시공간을 선보이게 될 어린이박물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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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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