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에 승려 복장, 스님인줄 알았는데…금은방 들어간 20대男의 정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8. 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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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복을 입은 채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베트남 남성. [사진출처 = VN익스프레스]
베트남에서 20대 남성이 승려 행세를 하면서 금은방을 털었다가 공안에 붙잡혔다고 베트남 언론 VN익스프레스가 3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부 빈딘성 공안은 올해 25살인 응우옌 반 시를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

그는 최근 빈딘성 뚜이 푸억 구역에서 삭발을 한 뒤 승려복을 입은 채로 금은방에 들어가 유리 진열함 부수고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금은방 주인과 인근 주민들을 그를 붙잡아 공안에 넘겼다.

공안은 용의자인 시가 고속도로 주변을 걸어 다닌 점 등이 이상하다고 판단해 정신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의료기관에 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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