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파스 패배가 '대이변?' 여자 단식은 '초-대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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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28위 스트리커가 7위 치치파스를 꺾은 이변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보다 더한 '초 대이변'이 발생했다.
31일 오전 31일 오전(한국시간) 전미테니스협회 빌리진킹 국립 테니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US오픈 여자 단식 2라운드에서는 랭킹 24위 마그다 리네트가 랭킹 368위 제니퍼 브래디에게 패배(1-6, 6-2, 2-6)하는, 2라운드 사상 최대의 이변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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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세계랭킹 128위 스트리커가 7위 치치파스를 꺾은 이변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보다 더한 '초 대이변'이 발생했다.
31일 오전 31일 오전(한국시간) 전미테니스협회 빌리진킹 국립 테니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US오픈 여자 단식 2라운드에서는 랭킹 24위 마그다 리네트가 랭킹 368위 제니퍼 브래디에게 패배(1-6, 6-2, 2-6)하는, 2라운드 사상 최대의 이변이 펼쳐졌다.
2세트를 따라잡은 리네트가 1세트의 부진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듯 했으나, 3세트에서 다시금 브래디가 평정을 되찾으며 경기를 끝냈다.
특히 이날 브래디의 강점은 두 번째 서브였다. 상대 리네트(33%)에 비해 월등한 두 번째 서브 성공률(54%)을 선보인 브래디는 결정적인 순간 서브포인트로 위기를 뒤집는 등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승리를 거뒀다.
경기 이후 브래디는 "1세트에서 대승을 거두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소름돋기 시작했다. 지금도 솔직히 믿기지 않고, 응원해주신 관객분들께 그저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0년 준결승에 올랐던 그는 나오미 오사카와 접전을 펼친 끝에 아쉽게도 돌아서야만 했다. 이후 하향세에 접어들었던 그는 이번 '초 대이변'을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아직 상대가 결정되지 않은 그의 다음 경기는 오는 2일 오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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