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포항시 DRT+택시 통합 호출 서비스 '타보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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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보안 및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우토크립트(대표 김의석)가 모빌리티 데이터 전문기업 '모빌리전트와 함께 경북 포항시의 수요응답형교통수단(DRT) 및 택시 통합 호출 서비스 '타보소(TABOSO)'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지자체의 벽지노선 운영 비효율 문제의 해결책으로 DRT, 택시 활용 등 여러 방법이 검토됐지만, 이해관계 상충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려웠다"면서 "포항시의 '타보소' 서비스는 여러 교통수단과 사업이 상생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향후 전국 모든 지자체로부터 환영받는 한국형 서비스형모빌리티(MaaS) 플랫폼의 원형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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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보안 및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우토크립트(대표 김의석)가 모빌리티 데이터 전문기업 '모빌리전트와 함께 경북 포항시의 수요응답형교통수단(DRT) 및 택시 통합 호출 서비스 '타보소(TABOSO)'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DRT는 대중교통 노선 및 배차를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승객 편의와 사업 효율을 함께 높이기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다. '타보소'는 지난해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일환으로 시작된 차세대 대중교통 서비스다. 기존엔 별개였던 DRT 교통과 택시를 연계한 국내 최초 DRT+택시 통합형 플랫폼을 통해 운영된다. 아우토크립트와 모빌리전트는 '타보소' 플랫폼 및 앱 개발과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타보소'는 지난 7월 10일에 DRT 서비스를 우선 공개, 현재 포항시 일대에서 시범 운행중에 있다. 시범 기간에는 무료로 운행되며, 이로써 수집된 모빌리티 데이터 및 승객 피드백을 반영해 재정비한 뒤 곧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 전환 후에는 아우토크립트가 개발한 '타보소' 앱을 통해 요금이 자동결제된다. 모빌리전트는 지역화폐와 연계된 타보소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승객 혜택과 지역 소상공인 상생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지자체의 벽지노선 운영 비효율 문제의 해결책으로 DRT, 택시 활용 등 여러 방법이 검토됐지만, 이해관계 상충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려웠다”면서 “포항시의 '타보소' 서비스는 여러 교통수단과 사업이 상생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향후 전국 모든 지자체로부터 환영받는 한국형 서비스형모빌리티(MaaS) 플랫폼의 원형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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