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9월1일부터 평준화 지역 일반고 입학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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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도내 모든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입학 전형 안내 설명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8월 18일 공고된 '2024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입학 전형 안내'는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지원 자격과 방법 ▲인가 학급과 정원 ▲배정 방식 ▲타 학군 입학 전 재배정 ▲타 시도 입학 전 선배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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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도내 모든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입학 전형 안내 설명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에게 변화된 고등학교 입학 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유형별 맞춤형 진학 방법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군별 설명회에서 지역 맞춤형 고등학교 진학 방법과 진학 지도의 어려운 점 등을 이야기해 보는 소통의 창구가 마련된다.
설명회는 9월 1일 거제도서관에서 시작해 9월 4일 창원문성대학교, 9월 8일 밀양특수교육원, 9월 14일 김해교육지원청, 9월 15일 경상남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끝나는 일정으로 총 5회 학군별로 열린다.
지난 8월 18일 공고된 ‘2024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입학 전형 안내’는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지원 자격과 방법 ▲인가 학급과 정원 ▲배정 방식 ▲타 학군 입학 전 재배정 ▲타 시도 입학 전 선배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관련 내용은 경상남도교육청 고입 포털(https://highschool.gne.go.kr) 누리집과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정보공개-알림마당-공고-577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평준화 지역 입학 전형 안내의 큰 변화는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의 학교 선택권 확대(기존 형제·자매 재학 학교 우선 배정에서 형제·자매 재학 학교 또는 주소지 근거리 학교 선택 가능) ▲중증질환자 학교 선택권 확대(기존 주소지 근거리 학교 우선 배정에서 주소지 근거리 남녀 혼성 또는 단성(單性) 학교 선택 가능) ▲교육지원대상자(국가유공자 자녀) 전형에서 지원 학생의 학교 선택권 강화(기존 3개 학교 지원에서 1개 학교 지원) 등이다.
2024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 입학 정원은 전체 1만 2618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약 1356명이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도내 대부분의 평준화 학군 일반고등학교에서 학급당 학생수와 학급 수 등이 감소했다.
한편 평준화 지역 일반고의 원서 접수 일정은 3월 공고된‘2024학년도 경상남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기본 계획’보다 4일 빨라진 12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주말 제외)다.
변경된 원서 접수 일정은 평준화 지역뿐만 아니라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평준화 지역 내 학교장 전형 학교 포함)와 외국어고등학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단, 평준화 지역 일반고 합격자 발표일과 배정 발표일은 2024년 1월 5일과 2024년 1월 12일로 3월 공고 내용과 동일하며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외국어고의 합격자 발표일도 12월 28일로 기존과 같다.
원서 접수 일정이 일부 앞당겨진 이유는 면접 등을 실시하는 학교의 리모델링 공사 등으로 면접 문항 출제와 전형 실시 등에 어려움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올해는 평준화 지역 일반고의 다자녀 가정 혜택을 강화하는 등의 변화가 있으니,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학부모들이 변화된 부분을 몰라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잘 안내해 주시길 바란다”라면서 “담임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게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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