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친환경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3' 시행

2023. 8. 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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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회째 맞이한 친환경 달리기 캠페인, 온·오프라인 연계한 콘텐츠 준비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3'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롱기스트런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와 나의 롱런을 위해, 롱기스트런'이라는 슬로건 아래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의 달리기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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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회째 맞이한 친환경 달리기 캠페인, 온·오프라인 연계한 콘텐츠 준비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3'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롱기스트런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누적 참가자 21만명, 누적 거리 639만㎞를 넘은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지구와 나의 롱런을 위해, 롱기스트런'이라는 슬로건 아래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의 달리기로 진행한다.


 온라인 달리기는 챌린지 형태다. 총 5회의 달리기를 통해 나무를 모으는 나무 획득 챌린지, 참가자 전체가 3만5,700㎞를 함께 달리는 3만5,700㎞ 협동 챌린지, SNS 콘텐츠 공유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협동 챌린지의 3만5,700㎞는 나무 한 그루의 연간 미세먼지 저감량인 35.7g을 상징한다.

 오프라인 달리기는 부산과 제주에서 열리는 미니런, '런데이' 앱을 통해 롱기스트런 챌린지를 완료하거나 1만원 기부 참가권을 구매하면 참가할 수 있는 파이널런으로 운영한다. 파이널런은 10월21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지나 반환점을 돌아오는 총 10㎞의 코스로 마련한다. 공식 파트너사들과 함께 달리기 행사 현장에서 즐길 거리와 친환경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친 자연적 코스를 달리는 미니런은 부산에서 동백섬과 해운대 바다 일대를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런(9월16일), 제주 대록산에서 오름과 초원지대를 달리는 트레일 런(9월23일) 두 코스로 운영한다.

 한편, 현대차는 롱기스트런 캠페인을 통해 2016년부터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식재용 나무를 기부하고, 신차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플라스틱을 벤치로 업사이클링해 서울식물원에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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