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현대차 협력업체 해외진출 돕는다...3000억원 특례보증
박문수 2023. 8. 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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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신용보증기금 - 현대차·기아 협력기업 해외 동반진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대기업 홀로 협력업체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자금을 모두 지원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대기업·정책금융기관·금융권이 협업하여 대기업과 동반하여 해외에 진출하는 협력기업을 지원한 최초의 사례"라며 "이번 해외 동반진출사례가 다른 대기업에도 적극 전파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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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보에 150억원 특별출연
시중은행 – 특례보증 받은 협력기업에 최대 1.5%p 금리우대
[파이낸셜뉴스]31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신용보증기금 - 현대차·기아 협력기업 해외 동반진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지난 16일 발표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에 따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중은행 – 특례보증 받은 협력기업에 최대 1.5%p 금리우대
[파이낸셜뉴스]31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신용보증기금 - 현대차·기아 협력기업 해외 동반진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지난 16일 발표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에 따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와 현대차는 현대차·기아와 해외 동반 진출하는 협력업체 대상 특례보증상품을 공급한다. 현대차가 신보에 1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현대차와 기아에서 추천하는 협력업체에 3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한다. 특례보증은 최대보증한도 300억원, 보증비율 90%, 고정 보증료율 0.5%p의 우대조건으로 공급된다. 시중은행에서도 이번 특례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공급하는 경우, 최대 1.5%p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협력업체들이 해외투자와 해외사업운용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대기업 홀로 협력업체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자금을 모두 지원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대기업·정책금융기관·금융권이 협업하여 대기업과 동반하여 해외에 진출하는 협력기업을 지원한 최초의 사례"라며 “이번 해외 동반진출사례가 다른 대기업에도 적극 전파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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