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SRT 경전·동해·전라선 운행…KTX 대비 운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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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운영사 에스알(SR)은 다음달 1일부터 SRT를 경전·동해·전라선 각 노선별로 일일 왕복 2회(편도 4회)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SR은 SRT 운행노선 지역주민들의 SRT 이용편의를 위해 경전선과 전라선 첫 차를 진주역과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시키며, 주중 SRT 경부선 운행횟수는 편도 5회 감소하지만 부산역과 수서역간의 좌석을 추가 할당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예매할 수 있는 좌석 수는 오히려 300여석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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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다음달 1일부터 SRT를 경전·동해·전라선 각 노선별로 일일 왕복 2회(편도 4회)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노선 운행으로 여수, 진주, 포항 등 새롭게 정차하는 14개 역에서 SRT를 이용해 수도권 동남권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KTX 대비 10% 가량 저렴한 운임으로 SRT를 이용할 수 있다.
SR은 SRT 운행노선 지역주민들의 SRT 이용편의를 위해 경전선과 전라선 첫 차를 진주역과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시키며, 주중 SRT 경부선 운행횟수는 편도 5회 감소하지만 부산역과 수서역간의 좌석을 추가 할당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예매할 수 있는 좌석 수는 오히려 300여석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절대 안전을 기반으로 SRT의 낮은 운임과 높은 서비스를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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