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故 서세원 사망 전 수시로 전화, 아이들 때문에 미련 못 버려”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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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전남편 故 서세원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서정희는 "전남편과 아이들의 관계가 좋게 끝나지 않았다. 2013년 이후로 통화를 못 했다. 엄마로서 이 관계를 풀어주고 싶었다"며 전화에 집착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서세원이 사망하기 이틀 전에도 전화를 시도했다는 서정희는 "용기를 내서 전화했는데 또 연결이 안 됐다. 이틀 후에 동주가 비보를 알리더라. 믿을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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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전남편 故 서세원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8월 30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서정희, 아이들 때문에 이혼 후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엄마로서 책임감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서정희는 "전남편이 사망하기 며칠 전까지 수시로 전화했다. 기도하고 준비하고 전화를 했다. 만약에 번호가 바뀌어도 어떻게든 알아내서 또 전화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서정희는 "가끔 전화를 받아도 대답이 없다. '아빠 아빠 저 정희예요, 저 동주 엄마예요' 그러면 말없이 가만히 듣더니 전화가 뚝 끊어진다"고 회상했다.
서정희는 "전남편과 아이들의 관계가 좋게 끝나지 않았다. 2013년 이후로 통화를 못 했다. 엄마로서 이 관계를 풀어주고 싶었다"며 전화에 집착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서세원이 사망하기 이틀 전에도 전화를 시도했다는 서정희는 "용기를 내서 전화했는데 또 연결이 안 됐다. 이틀 후에 동주가 비보를 알리더라. 믿을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할리우드 스타들처럼 이혼 후에도 쿨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는데 제게는 없었다. 만약에 전남편이 살아있었다면 해방되지 못하고 미련 때문에 전화기를 들고 살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MC 최은경이 "박수를 칠 수 없는 이야기"라고 하자 서정희는 "박수 치셔도 된다. 지금은 완전히 자유로워졌다. 제가 빨리 결혼해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982년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지난 2014년 서세원의 가정 폭력 혐의가 불거지면서 두 사람은 이혼했다.
서세원은 지난 2016년 해금연주자와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서세원은 지난 4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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