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뉴 키즈 온 더 블록 신곡 피처링…'원조'와 '톱' 아이돌의 만남

▲ 세븐틴. 제공|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세븐틴이 '아이돌의 조상' 뉴 키즈 온 더 블록과 만났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9월 1일 세븐틴이 피처링한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신곡이 공개된다고 31일 밝혔다.

뉴 키즈 온 더 블록은 25일 공식 SNS에 '17'이라는 문구를 올렸고, 세븐틴 공식 계정이 해당 게시물을 재게시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29일에는 세븐틴 측이 영화 '더티 댄싱'의 한 장면을 올려 여기에 무슨 의미가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세븐틴과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역대급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기대가 커진다.

뉴 키즈 온 더 블록은 아이돌 그룹의 원조로 불리는 팀이다. 1992년에는 첫 내한 공연을 펼쳤는데 너무 높은 인기로 팬들이 몰리면서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세븐틴은 데뷔 후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인 '세븐틴 투어 팔로 투 재팬'을 앞두고 있다. 이번 투어는 9월 6~7일 도쿄 돔, 11월 23~24일 베루나 돔(사이타마), 11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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