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해외 기업 공시 번역 서비스 도입

문수빈 기자 2023. 8. 31.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기업 공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 달 5일부터 시작되는 해당 서비스는 해외 기업 공시 내용을 인공지능(AI)으로 번역 및 요약해 투자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다른 언어와 공시 양식, 복잡한 내용 등으로 해외 기업 공시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투자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주식을 국내 주식처럼 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기업 공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 달 5일부터 시작되는 해당 서비스는 해외 기업 공시 내용을 인공지능(AI)으로 번역 및 요약해 투자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미국·중국·일본·홍콩 4개 시장 소재 기업의 정기 보고서, 주총 안건, 대주주 지분 변동 등의 공시가 번역 대상이다.

공시 후 5분 이내에 제공되고, 번역 외에도 핵심 내용 요약, 키워드, 원본 문서도 함께 제공돼 투자자가 빠르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한국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다른 언어와 공시 양식, 복잡한 내용 등으로 해외 기업 공시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투자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주식을 국내 주식처럼 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