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해외 젊은 한국미술 전문가 초청 워크숍…11개국 18명 참가

김호천 2023. 8. 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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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해외의 젊은 한국미술 전문가들을 초청해 '차세대 전문가를 위한 한국미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의 현대미술'이라는 주제로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11개국에서 한국미술을 전공하거나 한국미술 및 문화 전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18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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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문가를 위한 한국미술 워크숍' 포스터 [K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해외의 젊은 한국미술 전문가들을 초청해 '차세대 전문가를 위한 한국미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의 현대미술'이라는 주제로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11개국에서 한국미술을 전공하거나 한국미술 및 문화 전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18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정연심 홍익대 예술학과 교수와 이현 아트인컬처 부편집장으로부터 한국현대미술의 등장 및 한국 동시대 미술 주요 작가와 흐름에 대한 강연을 듣는다.

해외 미술시장에서 1만 명 이상이 방한하는 국제아트페어(미술품 장터) '프리즈 서울'(9월 6~9일)과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9월 6~10일) 기간에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미술 행사를 돌아본다.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 행사, 국립현대미술관의 '젊은 모색'전, 서울대학교 미술관 등도 관람한다.

또한 미술관을 무대로 건축적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스튜디오 히치' 박희찬 디렉터와 서울대 동양화과 작가 겸 교수들과 함께 동시대 동양화의 전개 현황을 살펴보며, 한국 작가들의 작업 방식과 작품 세계를 탐구하는 시간도 갖는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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