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민안전체험관, 전국 최초 '장애인 의사소통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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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9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보완대체 의사소통판(AAC)'을 운영한다.
3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보완대체 의사소통판(AAC·Augment Alternative Communication)'은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 체험객을 위한 것으로 그림이나 글을 가리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 수단이다.
황은식 체험관장은 "의사소통판을 적극 활용, 장애인이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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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9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보완대체 의사소통판(AAC)'을 운영한다.
3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보완대체 의사소통판(AAC·Augment Alternative Communication)'은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 체험객을 위한 것으로 그림이나 글을 가리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 수단이다.
의사소통판은 ▲소통을 위한 응답사항(예·아니요·도와주세요 등) ▲체험안내사항(체험종목·시간 등) ▲편의사항(화장실·의무실 등) ▲민원사항(분실물·응급사항 등)의 4가지 항목을 담았다. 체험관 내 안내데스크와 각 안전체험장에 비치될 예정이다.
구성과 이미지 디자인은 한경국립대학교(제품공간디자인전공 임진이 교수)와 협업 추진했다.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해 4월 문을 연 뒤 2273명 장애인 대상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장애인을 위한 안전체험의 날과 교수요원 수어교육 등 장애인 안전교육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황은식 체험관장은 "의사소통판을 적극 활용, 장애인이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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