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공석' 국민의힘 세종 갑 조직위원장에 30대 류제화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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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 갑 조직위원장에 30대 류제화 변호사(39)가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31일 오전 전남 순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내정한 사고 당협 10곳의 당협위원장 명단을 의결했다.
이 가운데 세종시 갑 조직위원장 자리는 사고 당협으로 분류돼 지난해 2월 이후 18개월째 공석이었다.
최민호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대변인,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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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위원장 "어깨가 무겁다…총선 승리로 이끌 것"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 갑 조직위원장에 30대 류제화 변호사(39)가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31일 오전 전남 순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내정한 사고 당협 10곳의 당협위원장 명단을 의결했다.
앞서 조강특위는 지난 29일 회의를 열고 36곳의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서울 3명·대전 1명·세종 1명·경기 3명·충남 1명·전북 1명 등 10명의 조직을 인선했다.
이 가운데 세종시 갑 조직위원장 자리는 사고 당협으로 분류돼 지난해 2월 이후 18개월째 공석이었다.
류 신임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산하 '세종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대변인,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을 거쳤다. 겸손한 태도와 논리를 갖춰 합리적인 정치인이란 평가를 받는다.
류 위원장은 "총선을 8개월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조직위원장에 임명돼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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